군 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벌써 새해가 밝았네요. 입대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과 곧 제대를 앞두신 분들, 혹은 직업 군인으로 계속해서 군대에 계신분들의 마음이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마음가짐과 설렘으로 가득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철에서 가끔 뵈는 군 장병님들을 보면 저희 오빠가 군인일때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찡합니다. 추운 겨울 이 짧은 편지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2018.02.06 한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