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여자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고생 조가경이라고 합니다.
먼저 굉장히 힘드시죠? 많이 힘드실겁니다ㅠㅠ 나라를 위해 약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이렇게 힘든 군사훈련을 받고 계시다니 장병님의 노고에 굉장히 감사를 표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직업군인이셔서 군사란게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 잘 압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서울에서 부사관이십니다. 어렸을 땐 아버지께서 파병을 많이 가셔서 자주 봽지 못하였는데 세월에 무뎌져서 그러신지 요새는 파병을 안 가고 집에서 왔다갔다 하시며 근무하십니다. 파병 가셨을 때마다 사오신 초코렛과 비스켓이 생각나네요ㅋㅋㅠㅠ 갑자기 추억팔이 해서 죄송합니다ㅋㅋ 편지 쓰다가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에 감기 조심하시고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니 부디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집으로 귀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