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방학이라 학교도 가지않고 집에서 이불을 끌어안고 자기만 하고있어요. 하지만 가끔 약속이 있을때 따뜻한 패딩 점퍼를 입고 돌아다닙니다.
어제도 그랬는데, 두꺼운 패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추웠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훈련을 나가고, 보초를 서시는 군인 분들께선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상상만 해도 제 손이 다 얼 것만 같았습니다. 이 추운 날에도 열심히 훈련하시고 보초서시는 군인 분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조금 걱정도 되었구요. 제 주변에는 감기나 비염등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군대에도 그런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비염을 앓고 있어 그 고통을 잘 알거든요. 우리 나라를 지키시는 군인 분들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갖은 고생을 해가면서도 잘 이겨내시고 견디시는 분들은 존경까지 하게 됩니다. 요즘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군대 내 생활, 훈련등이 어떤지 조금은 알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있을 수 있는 이유에는 군인 분들께서 계신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