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열여섯 중학생 소녀입니다.항상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국군장병 오빠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요즘 날씨가 무척 추웠던 탓에 힘드시진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지난번엔 눈도 제법 많이온 탓에 더 힘드셨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삼촌도 군복무인데 사실 말년병장에 2월초면 제대랍니다.가족과 떨어져 지내시면서
외로우실텐데 어떻게 견디시는지도 참궁금 하고 세상과??는 단절된채 단체 생활로
갑갑할듯도 한데 그것또한 저로써는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빠말로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지만 저랑 엄마는
시절이 틀리니 아빠가 군복무하던 시절만큼 지금도 힘들다 생각해요ㅋ
물론 제 삼촌보니까 군대서 쉬는시간에 피시도 하고 내무반에 올 여름엔 에어컨도 들였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힘드시죠? 기운내시고 하루하루 좋은 생각으로 긍정 마인드를
가지신다면 분명 슬기롭게 군생활 하시리라 생각해요 추운날씨에 몸건강 하시고 저는 이만 총총 할랍니다.
서울에서 긴 겨울방학을 보내는 지원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