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선여자고등학교 1학년 양지원입니다.
저는 군장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아버지의 군 복무 시절을 종종 듣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군복무 지역이 끔찍하고 힘들기만 했다고 자주 툴툴거리시지만
아버지의 술친구들 중에는 그때의 선후배들이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고 탈영하고 싶은 충동이 제가 자퇴 충동이 드는 만큼 자주 들거라 생각해요.
저도 가끔씩은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거란 미래도 무시하고 야자를 종종 빠지고 싶어요.
물론 안 들키고 그런적이 있습니다. 2번 밖에 안되지만!
저도 군대에 입대할지도 모르고 제 동생이 입대하는거를 지켜봐야할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확실한건 그때까지 응원하면서 군대 생활이 나아지를 끊임 없이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진부한 문장일지 몰라도 진심이에요!
2017. 12. 27. 즐거운 문화의 날에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