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군산제일고등학교 1학년 3반 홍성빈입니다. 군 장병 진짜 힘드실텐데 게다가 이번에 포항 지진이 일어나서 그쪽으로 가서 복구작업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이번에 미뤄진 수능을 치룬 군 장병님들도 계실텐데 진짜 저는 처음에 한반도가 너무나 평화로워서 군 장병이 없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군 장병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저희의 일상생활이 가능 했던 것인걸 초등학교 졸업하고 알았네요... 군 장병 진짜 처음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까이고 사건 사고도 뉴스에 요즘 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희도 몇년 남지 않아서 좀 많이 와닿네요. 처음에 통보 받았을때는 어떠셨을지 군 선배 장병님들한테 많이 까이기도 하시고 많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계시고 게다가 월급은 최근 그나마 올라서 20~30만원이기 때문에 턱없이 부족하실거 같습니다. 게다가 군대는 오와열 을 잘 맞춰야 하고 체력이 갖춰져야 하는데 진짜 저도 거기에 가서 어떻게 생활할지 이걸쓰니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네요. 18개월 짧지도 않지만 그렇게 길지도 않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 5000만명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제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