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 나 임진경이야. 우연하게 교회에서 대예배 드리고 점심 먹으면서 알게 됐어. 있지, 난 오빠가 꼭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 부모님이랑 작별도 하면서 그렇게 군대를 가다니.... 나도 대예배 잘 드릴게. 군대가는 오빠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이번 한달 대예배까지 다 드리고서 갈테니까 그런 줄 알고, 늘 응원하는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이라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 군대 가서도 열심히!!! 꼭 해낼수 있을 거라 믿고, 늘 응원할게. 이 편지를 쓰면서도 응원하고 있어. 반드시 군대 가서도 열심히 하는 오빠였으면 좋겠어. 늘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