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군 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연이라고 합니다. 군 장병님들께서 1년 365일 항상 국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10월을 맞이 하면서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는데 혹시 춥지는 않으신가요? 하고 싶으신 것들도 많으실 거고 가족들도 보고 싶으실 거고 친구들도 보고 싶으실건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많이 들어요.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군대에 갔었는데 저녁에 사연을 받고 노래를 틀어주는 코너가 있었어요. 여자친구분께서도 사연이 오시고 가족분들께서도 사연이 오시던데 눈물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라는 노래가 나오니 모두들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군 장병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끔은 웃으실 때도 있죠?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으면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저는 특히 화생방 훈련이 제일 힘들어 보였어요. 하지만 서로서로 두 손을 꼭잡고 견더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역시 나를 위한 다른 사람의 응원이 정말 많이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꼭 잡은 두 손 만으로도 그 응원이 전달 되는게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그래서 이런 선플 달기 운동도 하는 것 같아요.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감기 걸리지 않으시도록 몸 조심하시며 앞으로도 힘을 내셔서 우리 국가, 우리 국민을 지켜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From. 김태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