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저희를 지켜주시는 군 장병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평범한 고2 여고생입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이 왔네요. 몸은 건강하신가요?
저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제 꿈은 간호장교였습니다.
그런데, 키가 미달이라는 걸 알고,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인지 남다른 애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시는 장병님들이 정말 천사라는 걸 압니다.
뉴스에 보도되는 것 보면 군대는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 사고도 많은 것 같고, 매일 같은 훈련에 체력적으로 힘드실텐데 항상 힘내세요. 개인적으로 특히 화생방은 정말 힘들어보이더라구요.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저희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