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진주여고에 재학 중인 이은지라고 합니다.
몇 개월 동안 우리의 혼을 뺏아가버릴 정도로 극심했던 무더위가 어느새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나 집에서 조금만 땀이 흘러도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며 나름대로 무더위를 잘 이겨냈습니다.
심지어 너무 추워서 냉방병 걸릴 정도로 아주 풍족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반면에 국군장병분들께서는 이 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에 쏘여가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국경을 지키셨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추위와도 싸우신다고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직 학생이라서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고생하시는 군인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됩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
언제나 건강 챙기시고,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오늘도 부지런히 국경을 지키고 있는 군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