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신정중학교 1학년 서채은 입니다.

군 장병님들 덕분에 오늘도 안전하게 안심하며 사는 저기에 진심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우선 무더운 날씨에도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 지역에도 육군 부대가 하나 있는데 큰길 쪽이라 오가며 많이 봅니다.

그 앞에 둘러진 가시 철조망과 찌는 날씨에 군복을 입으시고 보초를 서시는 분들만 봐도

얼마나 힘들고 고생스러운지가 느껴집니다...

군대는 아직 생소하고 만화나 TV 프로그램 속에서만 보던 군인 아저씨들이라

편지를 써도 전할 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고맙고 힘들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언제나 힘 내서 화이팅 하세요! 저희가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매일 힘든 훈련의 연속에서 제 편지를 읽으시고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멀다 하지만 시간 후딱 갑니다! 얼른얼른 제대해서 나오세요ㅋㅋ

Ps. 요즘 뉴스에 고위 장병들이 후배들을 괴롭혀 사건사고가 많은데 부디 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