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논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홍지후입니다. 일단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군인님들이 하시는 일을 항상 TV에서밖에 볼 수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저희보다 몇 배는 힘드실 거에요.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저는 밖에 잠깐 나갔다오면서 덥다고 짜증내는데, 몇 시간동안 밖에서 훈련하시는 군인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는 더 덥고 힘들고 피곤하고 고생하실 것 같아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응원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수 있는 편지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많이 들으셨겠지만 저희 나라를 위해 이렇게 고생하시면서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V에서 군인님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들을 보고있으면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서 지금보다 군인님들이 덜 힘들고 덜 고생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통일을 바라는 이유 중 하나가 군인님들 때문이거든요. 제가 보는 모습은 TV에 나오는 모습밖에 없지만 그래도 TV에 나오는 군인님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서 제 마음이 다 아프더라고요. 이렇게 매일매일 고생을 하시는데 만약 통일이 안된다면 허무할 것 같기도 해요. 제 생각에는 군대에 가고 싶어서 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 더 많을 것 같거든요. 제가 군 장병님께 쓴 이 편지가 군 장병님께 정말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든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항상 저희 나라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2017.08.07 지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