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수진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 여학생 우경민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접하기도 했고 고생이 많으신 우리 국군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 이 편지를 쓰게 됐네요.
군생활 힘드시죠? 이 시간에도 땀 흘려 고생하실 군장병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면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가 이렇게 웃고 떠들 시간에 군장병님들은 항시 긴장을 놓지 않고 훈련 중이시겠죠. 덕분에 저희 국민들은 공부도 하고 직장생활도 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제가 거기 있었다면 가족들이 너무나 보고싶을 거 같은데요, 많이 힘드실 때 안전한 환경에서 웃고 있을 가족을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곳에서 다치지 않고 군생활 잘하다 오시고 얼른 제대하셔서 보고싶은 사람들과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고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from. 2017. 08. 02
수진중학교 우경민학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