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분들께
안녕하세요!벌써 7월 여름이 되었네요!
너무 고생중이신데 이런 편지 받으신다고 기분이 좋아지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편지를 받으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어요!!
밖에도 나가고싶으실꺼고,놀고싶으실텐데 이렇게 열심히 고생하고 계심에 정말로 감사해요!!
여름이면 여름이여서 힘들고 겨울이면 겨울이여서 짜증나고 힘들지만 그래도 항상
가족분들 생각이나 친구들 아니면 이편짛ㅎㅎㅎㅎㅎㅎㅎㅎ(기억해주실꺼죠!@@)
생각하시면서 힘내세요!화이팅!!!
아 혹시 안궁금하시겠지만 저의 이야기도 들려드릴까요?
음..전ㄴ..중학생인데..얼마전에 시험도 쳤구요....망했구요...그냥 그래요..
음..그리고 한 3일전부터 매미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매매ㅐ매매매ㅐ매ㅐㅁ매매매매매매매매매매맴
사실 이편지의 목적이 힘든일을 없애드리는건데 기분만 더 나빠지시면 어떡하죠?...
하지만 최대한 밝게 밝게 써서 정신없고 즐거운 편지를 써드리려고 하는중이에요 하하하ㅏ하핳
어..제가 할말은 여기까지에요(?)정신없고 목적없어보이지만 사실은 오빠?아저씨?
아니 삼촌?분들을 잠시잠깐이라도 정신없음에 빠져 힘든일을 잊게하는건데 아셔ㅆ는지..
모르겠지만...곧 전역하실테니 힘내시고!!잘다녀오세요!!!!
그럼이만.. 7월7일 중학생A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