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정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지원 입니다.
이 편지를 쓰기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항상 자신의 몸이 아닌 나라의 몸이 되어 힘써주시는 장병분들께 편지를 드린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요즘 메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장병분들의 폭력사건 말입니다. 얼마나 맘을 졸시고 얼마나 가슴 아프셨습니까?
같은 장병분들 끼리 발생하는 사건이 너무 괴롭기도 하셨을테고 일부분의 사건들이 전체인것 처럼
느껴지셔서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장병분들이 모두 그러신것이 아니시고, 정말 잘못된 방식으로 군대생활을 하시는 일부분의 장병분들의 사건인걸 말입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도 항상 나라 걱정이 대부분을 차지하실 장병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보호 받고있는 고등학생으로서, 또 앞으로도 보호 받게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말입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시며 하루를 살고계실 장병님들,
저희는 저희 대한민국의 국민은 당신이 있으므로 두렵지 않고, 내일이 무섭지 않습니다.
이것이 장병님들의 힘이자 또 지니고 계신 능력입니다.
분단상황이라는 이 척박하고 괴로운 상황속은 아마 장병님 분들께 더 고단하게 다가오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병님들이 계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에겐 장병님들이라는 견고하고 튼튼한 방어막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만 포기 하지 않고 그 자리에 계셔주십시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이름이 지워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것입니다. 내일을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면서 살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오늘도 안보를 위해 혹독한 훈련들을 인내하고 계실 장병분들 몸과 마음이 지치시는 순간에는 저희가
드리는 기도와 감사의 인사를 한번씩 생각해 주십시오. 저희는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장병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장병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계신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의 학생 김지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