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 삼촌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해서초등학교 4학년 정연주라고 합니다. 삼촌들 항상 훈련 많이 하고, 놀고 싶은데 놀지도 못하고, 또 삼촌들이 사랑하는 부모님도 못봐서 속상하고, 많이 힘드시죠? 하지만 조금만 힘을 내시고 훈련도 기쁘게 잘 받으시면 곳 제대 할거에요. 그리고 저는 삼촌들을 응원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조금만, 조금만 참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큰 사람이 되세요. 지금도 응원하고 있지만 더욱 더 응원 할게요!!!
아! 그리고 군대에 있는 동안에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세요. 솔직히 요즘에 뉴스를 보면 종종 무서워 지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삼촌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언제나 즐겁게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우리 아빠도 군인인데 대신 훈련은 삼촌들 보다는 덜 하지만 가끔 힘들때도 있으시대요. 우리 아빠보다 훈련을 많이 하는 삼촌들은 더욱 더 힘들겠네요ㅠㅠㅠ
얼른 제대하시면 좋겠어요. 그러기를 빌게요!! 삼촌들 힘내세요 ~^-^~
-2017년 6월 14일 대구 해서초 정연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