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강동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방다솜이라고 합니다.
항상 우리나라를 지키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어 이렇게나마 편지를 씁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고 겨울에는 추워서 힘드실텐데 저 또한 제 친구들도 군 징병분들 덕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느낄 순 없지만 언제 전쟁이 날 지 모르는 휴전국가에서 군인으로써 있다는것은 참 힘들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생각하며 힘내주세요.
요즘 특히 더 더워지고 있는데 몸 건강히 잘 계시고 안전하게 일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갖고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