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미중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1학년 김서희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엔 오빠 한명이 있습니다. 3년 뒤면 벌써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오빠, 벌써부터 군대 얘기를 하면서 상상도 해보고 얘기를 나눌때마다 항상 저는 웃음꽃이 핍니다. 하지만 반대로 군 병장님들은 웃음꽃이 피다가 말거나, 아직 피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큰 나라를 지키는 영웅이라는 일을 하시면서도 아직 그에 대한 큰 보상을 못 받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sns나 기사, 글등을 보면 군 병장들은 큰 보상들을 아직 못 받았다는 내용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군 병장들은 그것을 이겨내고 이겨낼수 있으리라고 전 믿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웅이 하나하나 모여 국민이 먼저라는 단어를 일깨워주는 군 병장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웃음꽃이 피지 못했더라도 전 군 병장들을 포기하지 않고 믿겠습니다. 아직 군 병장들은 웃음꽃이 필 날이 가득한 것을 보았기 때문에 저는 군 병장들을 언제나 어디서든 생각하며 기리고, 희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니 이 작은 희망, 용기, 응원을 생각해주시면서 언제나 웃음꽃이 피기를 바랍니다.
2017년 6월 11일
- 원미중학교 1학년 김서희드림.
- 대한민국 모든 군 병장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