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유봉여자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임도윤 이라고 합니다. 군인장병분께서 가족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안전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훈련하고 전투를 하는 것에 꽤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금 즐겁게 가족들과 생활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니고, 폭설이 와서 눈이 많이 쌓였지만 금세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 모두 군인장병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감사하고, 고생하신다고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것을 느껴요.
지금 이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어느 나라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공포에 두려워 떠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게 사실 먼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이 군인장병분들께서 노력하고 저희를 지켜주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와 조금은 떨어져 생활하는 군부대에서 제 편지를 읽고 힘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대한민국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군인장병분들의 철저한 보안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
묵묵히 일하시는 장병분들에게 꼭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갈게요.
때로는 정말 죽을 만큼 힘들고 지칠 것 입니다, 군화에서 나는 땀냄새가 싫어질 것 입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겐 변화가 필요하니까요. 변화를 위해 저희가 노력하고 힘쓰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우리의 빛나는 청소년이자 가족이고, 터전이며 삶 입니다. 군인장병분들께서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화이팅!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7년 5월 8일. 오후 2시 47분. 춘천에서 군인 장병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