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범서초등학교 3학년 김다향입니다..
군인 아저씨라고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12월에 사촌오빠가 해병대에 입대를 했는데
오빠한테 아저씨라고 하는건 웃기는것 같아서 오빠라고 불러요...ㅋㅋ
지금생각해도 넘 웃겨요 저랑 장난치고 놀던 오빠가 까까머리하고 군대에 가서 추운데 훈련하고
씩씩하게 잘 견디는게 기분이 참 이상하면서 왠지 뿌듯했어요.. 물론 힘들까 걱정도 되지만요
군대에 보낸 모든 가족들이 저랑 비슷한 걱정을 할 것 같아요..
군인 오빠들이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고 계시니깐 저희가 아무 걱정 없이 잘 지낼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당.^^
근데 가족과 떨어져서 잘 만나지 못해서 많이 외로울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시고 훈련하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화이팅!!
군인 오빠들 덕분에 하루 하루 편하게 지내고 있는 귀요미 다향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