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율하고등학교 올해 3학년으로 재학중인 백웅규입니다. 군 장병님들에게 편지를 쓰게 될 기회가 찾아와 영광입니다. 장병님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인이자,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드님, 어머님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사랑스러운 아드님, 연인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남자친구입니다. 군대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어색하고 힘드실텐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갖 어려운 훈련과 힘든 교육을 받는 모습이 굉장히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군대에서는 아프더라도 아픈척 하면안되고 힘들더라도 힘든척 내색하면 안되고 슬프더라도 울지 않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토록 온갖 시련이나 힘든 상황이 들이닥치더라도 꿋꿋이 참고 견뎌내는 군 장병님들을 존경합니다. 장병님들이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북한의 도발로 조마조마하지만 군 장병님들이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힘들땐 주저앉고 슬플땐 조금 울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숨기는 사람이 더 거짓된 사람이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 같습니다. 티비에서 군 영상을 보더라도 항상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솔직한 마음을 보고 되게 뭉클합니다. 입대 전 가족들과 헤어지는 것을 기억하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면 시간을 빨리 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이면 입대할 나이인데 이 편지를 읽게 되신 분을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이만 편지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제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군 장병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장병님들이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세요! 2017.2.3 백웅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