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산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준환입니다. 가족과 떨어져 나라에 헌신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시고 한편으로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북환과 휴전하는 위기의 상태에서 목숨을 걸고 계시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저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편지를 보시는 군 장병님들께서도 약간의 두려움이 있으실수도 있겠다 라는 갱각을 가지고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 하시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동료들을 믿으세요. 그럼 전쟁이 터져도 든든하지 않을까요? 이 편지를 보시고 이 편지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