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정고 1학년 안세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군 장병님들께 편지를 쓰게 되는데요, 언제나 고생하시고, 힘드실텐데 나라를 위해서
힘내서 훈련하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이 편지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국가의 안전을 위해 젊고 멋있는 그 나이에 집을 떠나 2년을 보낸다는게 결코 쉬운일도 아닐 뿐더러
정말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여도 그것들을 내려놓고, 힘든훈련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도망치고 싶고, 피하고 싶지만 그것들을 다 견뎌내어서, 나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싸워주시는
그 마음이 멋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도 지금 맞선 이 상황에 불평하지 말고, 힘든일에도 서로 힘을 얻어갔으면 합니다.
군 생활을 하는것에 대해 당연히 여기지 않고, 언제나 감사하면서, 그 큰 마음으로 함께 나라를 발전시켜
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9-12 육군장병님들께
-한 학생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