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분들께.
안녕하세요, 군장병 분들!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여학생입니다.
많아 봤자야 얼마 되지 않았을 젊은 나이에 병역의무를 다 하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쩌면 한참 청춘일 나이에 나가 땀과 피 같은 노력들을 쏟아붓고 계실지도 모르겠죠.
감히 제가 그 노력들을 겪어 보진 못 했지만, 나라를 위해 하는 것임인 것만은 알고 있으니 너무나 존경스럽고
제 자신이 가끔은 부끄럽기도 하네요. 힘들고 부모님도 뵙고 싶겠고, 얼마나 괴로울지 가늠이 가지 않아요.
목숨을 걸어야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저희를 대신해, 묵묵히 해내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친구들에게도 편지 쓰라고 링크 전달할게요! 편지 읽으시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돼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수고함들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너무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