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멋진 군인 오빠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삼신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5반 26번 신채은 이라고 해요. 먼저 지금 북한과 대치중인 상황에서 용감하게 휴전선과 DMZ구간을 지키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하루하루 안전하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전쟁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순간에 나라를 위해 힘든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꾿꾿히 해내는 모습을 보면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또, 2년동안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며 나라를 위해 힘든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불평, 불만 없이 입대를 하는 모습을 TV너머로 볼때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걱정이 되기도 해요. 게다가, 가끔 휴가와 면회가 있긴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게 정말 힘들고, 슬프로, 외로운 일이잖아요. 물론, 저는 군대에 의무입대를 하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군대에 잠깐이라도 입대해서 여자군인으로 나라를 안전하게 지켰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요. 수많은 일들과 힘든 훈련, 가족과의 이별, 등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훈련 잘 받고, 제대하시기를 바랄께요! 대한민국 군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