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화성시 동탄 푸른중학교에 재학중인 장예성입니다.
온나라가 무더운 날씨에 바짝 타들어가는 여름입니다.
잠깐만 나갔다와도 샤워를 하지 않으면 온 몸이 찐덕찐덕거려서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군복을 입고 군화를 신고, 무거운 장비들을 들고 행군을 하고 훈련을 받는 형님들의
모습을 뉴스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까맣게 탄 얼굴가득 땀이 흐르고 머리위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속에서도 형님들의 주변은 오히려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는
형님들의 의지가 뜨거운 여름의 날씨까지 녹여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저도 5년정도면 형님들의 발자취를 따르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형님들의 보호안에서 이렇게 잘
지내고 있지만 그때가 되면 형님들의 안전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무더위도 얼려버릴 만큼 든든하게 우리를 지켜주기위해 노력하는 형님들의 오늘의 노력과 책임감에 감사한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형님들의 건강도 생각하시며 군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지금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