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힘 써주시는 자랑스런 군 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관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윤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지원해준 학생회를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과 연천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DMZ라는 곳을 교과서에서 배우긴 했지만 직접 군인 오빠(?)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니까 잘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관광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철조망으로 막아져 있고 지뢰를 주의하라고 써있는 것을 봤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저희의 안전을 위해 정작 본인의 안전을 무릅쓰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군 장병분들이 그날따라 너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가끔가다 주위에 남자인 친구들과 저의 남동생은 군대가기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더럭 겁이 난다고들 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 병역 중이신 분들도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을 때 같은 기분을 느끼셨을 겁니다. 살결이 타들어갈 듯이 덥고 칼바람에 베일듯이 추워도 사계절 내내 잘 싸워주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바다에서나 언제 어디서든지 저희를 안전히 지켜주고 계시는 군 장병님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군 장병님들의 절대안전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