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건아로서 태어나 나라를 위해 청춘을 다해 바쳐주시는 국군 장병 분들, 울산 언양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남학생 신수빈입니다. 대한민국의 신체 멀쩡한 남성이라면 무조건 가지는 의무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고 저도 가게 될 것이지만, 항상 존경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습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접하고 상상할 때면 스스로 애국심을 느끼게 되고, 같은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비록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지만 자랑스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마음으로 훈련 받고 나라를 수호하는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저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군대에 갈 예정입니다. 그곳에서의 고충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마음 속으로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비록 고되더라도 힘을 내시고 21~24개월의 오랜 복무 기간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와서 다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어디에든 당당하게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힘써 주시는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의 건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