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서 상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수정입니다. 정보 수행평가중 선플달기라는 것이있어 찾아보다가 이렇게 편지를 남김니다. 이런 활동을 학교수업시간때 했었다면 분명 대충대충 했었을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강요적으로 시키니까 투덜투덜대면서 할 욕구가 거의 안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니 뭔가 색다른것 같습니다. 군장병님들께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강요적으로 군대를 가 생활을 하시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십니까? 만약 저가 남자였으면 어떻게서든지 공익을 갈려고 말도 안되는 짓을 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군대란곳은 양육강식체계로 윗 선임의 말을 절대복종하며 생활을 해야하고 잠도 자기맘대로 푹 자지 못하고 매일 매일 힘든훈련에 먹고싶은 음식도 맘대로 못먹는 힘든 장소 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탈영병사건도 있었고 군대에서 심하게 맞아 중태에 빠진 사람들도 많아 군대란 곳은 역시 무서운 곳이구나 라고밖에 생각하게됩니다. 그래도 그런곳을 버텨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장병님들 항상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