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명고에다니는 1학년 최희수라고합니다.
나라와 저희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과 하고 싶은 것들, 주변 사람들 보고 싶은 마음을 희생하면서까지
고생하시는 모습, 항상 존경하고 있답니다.
여자이지만, 아저씨들을 보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느껴요.
아저씨들의 햇빛에 그을리고 땀범벅이 된 모습이 저희들에게는 연예인 못지 않게 멋있어 보여요.
아저씨들을 보고 저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니까 훈련이 힘들고 지쳐도 이런 저희들의 마음을 생각하셔서 힘내주세요.
요즘 군대가기 싫은 사람들이 일부러 병을 꾸며서 면제받아서.. 뉴스에 나오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서 아저씨들이 얼마나 더 믿음직스러운지 몰라요.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나 진짜사나이라는 예능을 통해 군인 아저씨들이 더욱 멋져보였습니다.
저는 크면 아저씨들처럼 멋있고 늠름한 남자를 만날거에요.
그럼 제대하시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제대하시고 나서도 원하시는 일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 2016년 5월 22일 상명고등학교 1학년 최희수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