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노원구 상명고등학교 1학년 9반 곽태건이라고 합니다.
늘 저희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군에 입대하셔서 병역의무를 성실하고 꿋꿋하게 수행 해주시는 것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군 생활이 힘들고 지치실거 같습니다.앞을 보아도 남자 뒤를 보아도 남자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야합니다.어머니의 집밥과 여자친구 그리고 가족들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과 떨어진 채로 말입니다.솔직히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이 군인분들께 큰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많을거 같기 때문입니다.이 편지가 가뭄 뒤에 내리는 비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감사할 것 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인생의 황금기인 20대의 청춘을 불태우시고 희생하시는
대한민국의 군인 분들을...
저는 기억할 것 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고 아껴주신 그리고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군인 분들을...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무사히 제대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