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 장병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상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김지수라고 합니다.

우선 항상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휴전 중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군대는 누구나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되었는데요, 저는 여자라서 잘 모르지만 약 2년동안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남자 선생님들이나 아빠가 가끔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시는 것을 들어보면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든 것 같지만 훈련얘기를 들어보면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군 장병분들이 고생하셔서 저희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놀고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학교에서 남자인 친구들과 제 남동생도 미래에 군대를 가게 될 텐데 건강하게 잘 있다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모습 정말 존경하고 대단하십니다.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항상 몸조심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든 훈련 잘 이겨 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