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군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중산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 7반 16번 정영락이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가고 있는 군장병님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을 보고 저도 군대 갈 나이가 되서 군대를 가게 되면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병역의무를 다할것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편지를 읽으신 분 중에 중산고등학교를 나오신 분이 있다면, 만약 학교를 다시 찾아오게 된다면 꼭 저를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과 만나게 된다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리고 대한민국과 북한이 통일되는 날을 기다리며 편지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군병장님들이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이 되어 파이팅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From. 17살의 한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