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저는 10년전 서해최북단 백령도에서 24개월 복무를 마친 예비군입니다.
군생활시절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순간도 있었으나, 지나고보니 그때의 시간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경험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이라는 통제된 환경속에서 생활하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사항이나 답답한 마음이 들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기 전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단련시키는 기간이라 생각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이 단순한 어려움이 아닌, 성장의 발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이 있어 저희는 생업에 종사하고,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평온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부디 남은 복무기간 몸 건강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