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 장병님들이 지켜주시는 나라에 살고 있는 정인경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따뜻한 소식을 듣고 그런 따뜻함까지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건 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잘 살고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제가 잘 살 수 있는것은 우리나라를 불철주야 지켜주시는 군 장병님들

덕이 있기 때문이구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분단국가이면서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휴전하고 있음으로 인해 전쟁의 두려움을 늘 느껴야 하는 우리는 군 장병님들의 병역이 더욱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늘 감사해요. 지금도 이렇게 나라를 지켜주시니 제가 편지를 쓸 수있는거라 생각하니 더 와닿아요.

남자로 태어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일은 어느 누구에겐 자랑스러운 일이고 어느 누구에겐

귀찮고 해야될 이유까지 느껴지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더 크게 생각해본다면 군 장병님들이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아무도 지켜주지 않고 아무도 지키려 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발전은 물론이고 없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금의 우리나라까지

만든건 군 장병님들과 또 다른 사람들이 애쓰셨기에 만들어졌겠지만 그래도 군 장병님들이 없었다면

감히 상상도 못할 나라일거에요.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겠지만 늘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이런 작은 편지지만 이 편지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으셨으면 해요.

지금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군 장병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