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서울에 다니는 여대생입니다~

오늘도 추운데 고생이 많으세요..ㅠㅠㅠ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이제는 꼭꼭 껴입어도 바람이 새어들어오는 것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하늘에서 자꾸 하얀쓰레기가 내리네요... 눈은 나쁜거예요!!ㅠㅠ

제설작업 하시느라 힘드시진 않으신지...!

겨울은 추운 것도 있지만 생할하시는 곳이 건조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건조하면 목도 아프고 피부도 않좋아지는데 ㅠㅠㅠ 옆에있는 동기 로션을 훔쳐서라도 발라야해요! 그리구 입술도 트지않게 립밤도 꼭꼭 바르시구요!♥ 지금 있는 여자친구를 위해서나 아니면 미래의 그녀를 위해서나!♥3♥

꽃다운 20대의 2년을 군대라는 곳에서 지내게 되어 많이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나라를 지켜주시고 가족들이나 여자친구(없으면 미래의 그녀!!!)를 지켜주셔서 항상 고맙고 존경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편지쓰고 힘내라는 말 뿐이네요...ㅠㅠ

오늘도 힘든 훈련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ㅠ 혹시 시간이 남으시면 펜팔도 하고 싶은데 이건 장병메신저와 다르게 랜덤으로 가는 것 같네요..ㅠㅠㅠ

추운 겨울,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고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