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산공고에 재학중인 1학년 차태훈이라고 합니다.
국군장병님들 이 춥디 추운 겨울에 몸들은 성하신지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해 마음만 아플 따름입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부모님을 위해, 친구를 위해, 또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젊은 한 몸 희생하시니 정말 죄송하고 감사스럽습니다.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6,25의 희생을 , 연평해전의 희생을 ,천안함의 희생을 그 외에도 많은 희생을... 한창 놀고 싶은 젊은 나이에 입대해 때로는 적군과 때로는 추위와 때로는 더위와 함께 싸우시는 모습을 보면 제가 국군장병님들을 위해 무엇을 했나 생각을 하며 죄송하기만 합니다.
이 추운 겨울에 동상에 걸려가며, 습진에 걸려가며 고생하시는 군인 분들에게 응원에 메세지를 드리고 싶습니어 이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누군가의 아들이자 친구인 당신을 사람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러니 최대한 아무런 일도 없이 몸에 상처하나도 나지않고 웃는 모습으로 사회에서 보기를 우리 모두빕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3년뒤 입대하게 되면 열정과 희생을 다해서 이 한몸 불살라 나라를 꼭 지킬것입니다. 선배 장병님들이 그러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번을 말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