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송원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1학년 2반 4번 김민주입니다.
이렇게 군인님들께 편지를 쓰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굉장히 신기합니다.
사실 오빠가 없어서 군인을 실제로 가까이서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봐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를 지키시는 군 장병님들은
정말 멋있으실 것 같습니다!!! 한 때 저의 꿈은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TV에서 하는 진짜사나이를 보고 조금은 식겁하였습니다.
군인분들은 실제로는 TV에서 나온 것 보다 몇 배는 더 힘든 훈련을 받을실 것을 생각하니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사촌 오빠가 군인인데 다음번에 만나면 콜라를 하나 사 드려야 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