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군장병 여러분! 저는 서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박경희라고합니다.
추운 날씨에 훈련도 받으시고 눈도 치우시느라 수고가 많아요 많이 힘드시죠? 힘내요! 이 말 밖에 하지못해 죄송할따름입니다. 여기는 이제 낮에도 영하인 기온에 접어들었어요 올해겨울은 별로 안춥나했더니 갑자기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밥 잘 드시고 어디 아프지마시구요!
위기에 있는 우리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지켜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있습니다. 가끔 길거리에서 군인 마주치면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고싶지만 그럴 자신감이 없네요..☆ 여기서나마 감사인사 드리니 마음이 조금은 가볍네요. 조금씩만 더 버티면 누군가의 아들로 누군가의 남친으로 돌아오시겠죠? 저라면 막 설레고 그래서 시간이 더 안흐를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정말 군인 생각하면 항상 통일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편지가 전달은 되려나 모르겠네요 꼭 누군가에게는 전달이 되서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군인여러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