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국군장병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이윤지 학생입니다.
제 주위에 군대 가시는 분들은 안계시지만 TV나 아빠를 통해 군대 얘기를 조금 들어 아는게 전부 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시는 아저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학생으로서 아니면 한 가정의 아들로서 또는 사회인으로서
열심히 생활을 하시다가 이젠 국가를 위해 자랑스런 군인이 되신 모습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2년간의 시간을 우리를 위해서 지내시겠지만
그 시간이 절대로 아깝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만 큼 소중한 시간이구요
아빠한테 들은 얘기지만, 여름에도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계속 해야하고
여러가지 교육과 함께 힘든 몸으로도 밤에도 근무를 서시느라 고생이 많다고 들었어요
힘드시겠지만 집에 있는 가족들과 저희들을 생각해주신다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우리가 응원을 해줄테니깐요
2년의 시간이 다 끝나면 다시 저희들에게 돌아오겠죠, 그리고 또다른 후배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떠나시겠지만 이 나라를 지키기위한 그 마음은 항상 똑 같을 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구요 , 국군 아저씨 부모님을 위해서도 제가 항상 기도 드릴께요
윤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