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국방경찰행정학부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제 동기들도 모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어 '군인'이라는 단어가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의경 친구들은 시위를 막느라 고군분투하고 있고, 해안경비대 친구들은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느라 힘쓰고 있고, 최전방 친구들은 나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고, 해병대 친구들은 극한 훈련을 버티며 하루하루 남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친구들이 여러 곳에 나뉘어져 있는 그들이 각자의 위치에 서서 '군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건아로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학교에서 왁자지껄하게 웃고 떠들고 놀던 친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애기티를 벗고 어엿한 남자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하하
바깥 세상과 사회를 그리워하며 편지와 SNS메신저를 이용하여 연락을 해오고 있어,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에 대해 알려주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친구들에겐 제 나름대로 열심히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국군장병님들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실텐데, 다들 멋진 아들, 멋진 아버지, 대한민국의 멋진 남성이십니다!
항상 존경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