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사직여자중학교 학생 박소현이라고 합니다. 이 편지가 정말 군인분들께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꼭 전해졌으면 합니다. 군인분들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병역의무를 열심히 수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때문에 저희가 국가에 여러 위협이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진짜 사나이 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군대라는 집단(?)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장래희망이 직업군인인 만큼 그 친구는 군인 여러분들을 대단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 물론 저는 그 친구보다 군인분들을 더 많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 저는 그 친구의 장래희망을 듣고 사실은 조금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군대를 그것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학생이 생각하기에는 나름 성숙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훈련하시고 나라를 지키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다고 합니다. 군인이 되려면 힘든 일을 견뎌내야 할텐데 그렇게 굳건히 참고 수행하는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아직 오래 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고된 훈련을 마치고 나면 더욱 더 성장한 자신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오빠도 몇 년 후면 군대를 가야합니다. 그때가 되면 오빠가 굉장히 자랑스럽겠죠?? ( 하핫..)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고 군인 여러분들! 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원 4일 5시 41분

중학생 박소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