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아저씨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모현초등학교에 재학중인 6학년 김 민서 학생입니다.
벌써 첫 눈도 내리고 그만큼 점 점 추워지고 있어요 저는 벌써 감기도 걸리고 몸살도 걸렸었는데 아저씨들께서는 어디 편찮으신 곳 없으세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런 추운 겨울이면 늘 아저씨들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내복에 털옷에 빵빵한 패딩까지 겹겹히 껴입는 저희와는 달리 이 추운 겨울에 군복을 입고 매서운 추위와 맞서 싸우시면서도 국방의 의무를 지키신다는 것이 너무 훌륭해 보였어요.
저번에 한 번 군대로 체험학습 다녀왔는데 그 때 군인 아저씨들께서 어떤 일을하시고 얼마나 고생을 하시는지 자세히 알았어요.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끔 가다 군안 아저씨들을 보면 선뜻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지만, 행동이 안 따라 줄 때가 많아요. 고생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제부턴 길 가다가 마주치면 고맙습니다 하고 얘기할게요. 언제 어디서나 고생하시면서 나라를 지키시는 멋지고 든든한 군인 아저씨들! 늘 감사드립니다.
2015. 11. 27. 모현초 재학중인 김 민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