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저씨께
저는 문산동초등학교 5학년 김영린입니다,
지난 번에도 편지를 썼는데요.
제가 파주에 살고 있어 사실 군인아저씨들을 자주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편지를 씁니다.
이번에 파주 인삼축제에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군인아저씨들의 도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 얼마전에는 제 3땅굴 견학도 다녀왔는데요.
북한군이 얼마나 땅굴을 파 놓았던지.
무서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군인아저씨들이 건강하게 나라를 지켜주시니 한 편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답니다.
군인아저씨가 저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