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여러분! 저는 서울에 있는 동대부여중(명성여중) 3학년인 김은서 라고 합니다.
언제나 나라를 위해, 저희를 위해, 가족을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희들은 없었을 것이고, 저희들의 나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께 편지를 쓸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사실 저의 친척 오빠도 군대를 갔는데
잘 지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훈련내용을 조금 공개하는 그런 것이 있어서 갔었는데 밥을 잘 못 먹고있는 듯 했습니다, 그 때 맛있는 음식을 많이 사가지 않았던 것에 대해 몇년 지난 지금까지 후회합니다,
저희를 지켜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들께 맛있는 음식이라도 한번 사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적이 쳐들어 올지, 하며 못주무실 여러분을 생각하면 시험기간 때 제가 벼락치기로 3~4시간밖에 못자는 것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이번해에도 북한과 전쟁이 일어날 뻔 했을 때 철저히 준비하고, 겁 먹지 않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라를 위해 힘 쓰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