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군장병 형님들! 파아란 하늘이 완연한 가을입니다.
작년과 올해 유난히도 군소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안좋은 사고 소식도 많았지만 북한군이 도발했을때 제대를 얼마 앞두지 않으신 병장 형님들께서
제대를 보류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다는 기사를 봤을땐 나도 모르게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이제 3-4년 있으면 형님들처럼 입대하게 됩니다.
조금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형님들을 보고 배워 씩씩하고 훌륭한 군인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형님들의 동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