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일하시는 군 장병 아저씨께 (성별:여자)
아저씨, 안녕하십니까? 저는 칠성초등학교 3학년 8반 26번 임수린이라고 합니다.
힘들게 일하시느라 많이 빠쁘시죠? 가족 볼 시간도 없으시죠?!
죄송해요!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저~ 우주많큼 저~ 마그마 많큼있지만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못 도와 드릴 것같아요. 죄송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전 군 장병 아저씨들이 엄청 엄청 힘들게 일한다는 것... 알고 있어요.
전 군 장병 아저씨들한테 시간을 내주고 싶어요.
제 마음 다 아실 꺼예요. 제 마음 깊은 곳에 숨겨 둘게요.
그 나쁜 마음을.....
하트가 있으면 넣었을 텐데... 그래도 제 마음 아시죠?
그럼,안녕히 계세요.
2015년 10월 06일 군 장병 아저씨들을 존경하는 수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