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칠성초등학교 5학년 3반 김현민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군인분들에게 해드릴수있는게 이것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저도 언젠가 군대에 가서 훈련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견뎌내야겠죠. 벌써부터 군대에 갈게 걱정이 되는데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겪어야 하는 일이니까
어쩔수 없겠죠? 다시한번 군인분들에게 감사하고 제가 군대에 갔을때도 아주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공군에 가서 국수를 파셨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힘드셨다는데 차라리 국수 파는게 훈련하는 것 보다 덜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해군이나 의경에 가고싶은데 해군은 바다에서 훈련도 해야하고 의경은 시위도 막아야 한다던데
그런 일들이 겁나서 그냥 보통 육군에 가기로 결심했어요. 벌써부터 군대 이야길 하는게 좀 어이
없으시겠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걸 어떡할까요.....
어쨌든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인분들! 나중에 커서 저도 도우러 갈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