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염포초등학교에 다니는 안도윤이라고 해요.
어느덧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있어요. 은행나무도 자주보이고 단풍잎들도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고요.
요즈음 비도 많이 오는데 훈련 받느라 참 힘드실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나라를 위해 애써주시며 열심히 훈련받고 희생까지 해주신 군 장병님들께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군 장병님들은 군대에서 하는 취미가 무엇인가요?
저는 음식만들기에요. 음식을 만들면 즐거워지고 행복하거든요.
만약 제가 군인이라면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멋진 군인이 되고 싶기야 하겠지만 무섭고 두려워서 하지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건 없겠지만 이 편지라도 보셔서 작은 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살아 있는 것도 다 군 장병님들께서 든든히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이에요.
우리나라에 군 장병님들이 안 계셨다면 저와 가족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존재하지 못 했을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 많이 힘 써주시고 싸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