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동부중에 다니고 있는 최가은이라고 해요. 사실 이건 숙제여서 편지를 쓰고 있지만 진심으로 쓰고 있는 것 만큼은 알아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이 숙제가 아니였으면 군인 아저씨께 편지도 못 써드렸을꺼예요. 먼저, 군인 아저씨께서는 우리나라를 지키시느라 엄~청 힘드시겠어요. 우리나라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애쓰시는 것이 참 멋져요. 저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싶어요. 하지만 저의 꿈은 군인이 아니예요... 누구나 우리나라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전쟁이 났으면 제일 먼저 힘쓰실 분들이 군인이잖아요. 전쟁이 나면 무섭지 않나요? 저는 그런 두려움때문에 군인이 못 될것 같아요. 만약 우리나라를 전쟁에서 구해낸다면 군인들은 아주 뿌듯하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군인 아저씨들이 그런 좋은 일을 하고도 악플이나 않좋은 것을 보면 마음이 아주 안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나쁜 악플들은 보시지 마시고 저희가 쓰는 편지나 좋은 말, 선플을 많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러면 군인 아저씨의 마음이 아주 좋으실 거예요. 저의 주변에도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좀 있으세요. 솔직히 군인이라고 하면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 나지 않아서 자세하게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 편지가 좀 허접스러울거예요. 자세히는 잘 몰라도 알고 있는 만큼으로도 열심히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를 지키시느라 힘든 군인 아저씨!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실거죠? 힘드셔도 포기하시면 안되요! 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 힘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2015년 10월 1일 목요일
최가은 올림